주식을 하는 사람 중에 물린 종목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철저하게 기계처럼 손절하는 사람이라면 50% 이상 물린 종목이 없겠지만, 대다수는 한 두 종목은 있거나 있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답답한 고구마와 같은 이 물린 종목들을 속 시원하게 탈출해 보자!
탈출순서
비행기 조난시 안내에 따라 정해진 통로로 차례차례 탈출해야 모두가 안전하게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듯, 나의 계좌도 정해진 방법에 따라 차례차례 탈출해야 한다.
<물린 상황>
1) 보유 종목 중 물린 종목이 대부분이다.
step 1: 매수를 멈춰라! (시간으로 녹여서 계좌를 살려야 함)
step 2: 수익이 나는 종목 발생 시 익절 한다.
step 3: 손실이 제일 큰 종목에서 수익금만큼 손절한다. (예수금이 확보된다)
step 4: 반복한다.
2) 보유 종목을 잘 관리하고 있으며, 물린 종목이 몇 개 있다.
step 1: 매매를 하면서 수익금 발생 시 손실이 제일 큰 종목부터 수익금만큼 손절한다.
step 2: 반복한다.
물린 종목이 대부분이면 매매를 1년 정도 멈춘다고 생각하고 계좌 탈출을 해야 하고, 물린 종목이 몇 개 없을 때는 수익금 발생 시 손실이 제일 큰 종목부터 수익금만큼 자른다. 물린 종목의 비중이 줄어들고, 예수금도 확보되어 심리적으로도 안정된다.
심리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주식에서 큰돈을 빠르게 벌려고 비중조절 없이 미수, 몰빵 하여 불안해하며 매매하지 말고,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에서 매매할 수 있도록 자신의 욕심을 자제해야 주식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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