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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주식 초보가 매수하는 자리

소문 듣고 고점에서 매수?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빨리 1억을 만들어야 하는데, 빨리 돈을 불려야 하는데 하는 욕심이 크다 보니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대다수의 초보 투자자라면 주위에 주식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뉴스에서 수익이 많이 난다는 종목,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종목을 듣고 매수를 하게 되는데 이는 대부분 고점일 경우가 많다.  

 

국민주식 삼성전자

 

삼성전자를 보면 대부분 6만 원에서 상승하다 7만 원을 뚫고 8만 원까지 상승할 때 뉴스, 언론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10만 원 간다 20만 원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수를 했다. 이후 고점인 88800원을 찍고 하락하여 현재는 57500원이다. 

이렇게 뉴스와 소문을 듣고 매수를 하게 될 타이밍은 주가가 고점일 때가 많기에 소문, 뉴스를 듣고 고점에서 매매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전략임을 알기 바란다. 

 

고점인지 알 수 있는 기준

만약 나에게 기준이 있다면 주가가 고점인지 혹은 저점인지 알기에 쉬울 것이다.

1개월, 6개월, 1년간의 주가의 평균을 선으로 나타낸 가격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잡을 수 있다. 자신이 고 위험을 감수할 능력이 없는 초보라면 주가가 1년간의 평균(굵은 검은색) 보다 낮은 자리에서 매수하는 것이 유리하다. 

삼성전자를 보면 최고가를 찍을 때 200일선 < 120일선 < 20일선 < 5일선이 정배열로 간격(이격)이 많이 벌어졌음을 알 수 있다. 

주가가 정배열로 이격이 많이 벌어지면 주가가 많이 상승했다고 생각해야 한다. 

 

주린이가 매수할 수 있는 자리

주린이는 위험이 적은 자리에서 매매를 해야 한다. 그렇다고 200일선 밑에 있으면서 계속 하락하는 주식을 매수하면 안 되는데 하락의 끝을 알 수 없기에 위험하다. 그럼 어떤 자리에서 매수를 하란 말인가? 

하락하던 주식이 하락을 멈추고 횡보를 하면서 대량의 매수가 이어지며 매집봉이 뜨고 상승 탄력을 받으며 5일선이 60일선을 뚫어 올리고 (골든 크로스), 5일선이 120일선을 뚫어 올리고, 주가가 200일선 근처에 있는 종목으로 매수하는 것이 수익에 유리하다. 

 

5일선이 20일선 위에있고 112일선을 뚫었다가 현재 눌림임. 200일선이 주가의 머리위에 있다 (역배열)

서울옥션을 보면 하락하던 주가가 9월과 10월에 대량 거래가 들어오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지만 저점이 높아지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목표주가 : 전 고점인 8580원(+14%)

 손절가 : 20일 선인  7400원(-1.3%)

 

손실은 작게, 수익은 크게 가져가면 손절을 몇 번 하더라도 전체적인 매매에서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이 초보라면 고점이 아니라 역배열이고 200일선 밑에서 매매하며 수익을 만드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