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하면 병원에서 먼저 진료를 통해 입원, 통원치료 등 치료를 하고 있으면 보험회사 직원에게 연락이 오고 합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당황하지 않고 보험회사 직원과 어떻게 대화하는 것이 유리한지, 그리고 합의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대화 전 준비사항>
1. 내 몸의 상태를 정확이 알아야 합니다.
▷ 내가 당한 사고에 대한 병명 [예) 타박상, 염좌, 골절 등]과 사고 후유증이나 장애여부를 의사를 통해 확인하고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 향후 치료 기간은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이 사고에 대한 과실 여부를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3. 합의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어야 합니다.
▷ 원하는 합의 조건(합의금, 치료기간, 치료방법 등)
▷ 합의 전략 (조기합의/ 개인, 손해사정사, 전문 변호사)
<대화 시>
1. 말을 아껴야 합니다.
▷ 보험회사 직원은 피해자가 어떤 사람인지 탐색하러 왔기 때문에 나를 다 보여주면 보험사에게 좋은 고객(호갱)이 될 수 있습니다.
▷ 보험회사 직원과 대화 시 말을 최대한 아끼고 꼭 필요한 대답만 하고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2. 준비한 자료와 전략을 근거하여 대화를 진행합니다.
3. 합의금액을 먼저 말하지 않습니다.
ex) 보험회사 직원 : 안부 인사 후 가벼운 부상은 통상적으로 120만 원 정도로 합의를 하는데요. 고객님께서는 얼마 정도로 합의를 원하십니까? 혹시 생각하고 계신 합의금액이 있으세요?
이렇게 물어볼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나쁜 예) “그럼 150만 원 맞춰주세요!” 이 경우는 합의금을 많이 받아도 150만 원이 최고치입니다.
▷좋은 예) “나는 몸이 아파서 계속 치료를 할 생각이고, 피해자니까 합의금은 보험회사가 제시해라!” 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몇 번 보험회사가 더 제시하면 합의금은 올라갑니다.
4. 보험회사 직원에게 쉽게 보이면 안 됩니다.
보험회사는 기업이므로 기업 이익을 더 추구하게 되어있습니다. 회사 이익을 위해 인간적인 정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은근히 압력을 넣으면서 이야기하기도 한다는 것을 인지 바랍니다. 그러니 저자세로 나가지 마시고 필요한 것은 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입장이 되셔야 합니다.
▷ 보험회사 직원이 인색하고 답답하고 융통성 없고 상대하기 힘든 경우라면 보험회사 센터장에게 전화하여 담당자 바꿔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사고 후 보험회사 직원에게 연락이 없을 경우에는 보험회사 직원의 근무태만이므로 보험회사 콜센터에 전화를 해서 컴플레인을 넣으면 됩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라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보험회사가 적은 아니지만 나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서 상대와 나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전략적인 합의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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