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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보

엔진오일 점도(묽기)와 교환주기 쉽게 알기

by 쏨아빠 2021. 12. 27.

자동차 관리는 엔진오일 관리만 잘해도 절반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엔진오일의 종류가 워낙 많아 어떤 엔진오일이 자동차의 성능, 연비에 좋을지, 언제 교체해야 할지 늘 궁금합니다. 오늘은 엔진오일의 점도와 교환주기에 대해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1. 엔진오일 점도(묽기) 등급

* 점도(묽기) : 숫자가 낮을수록 묽어서 잘 흐릅니다.

* 엔진오일 등급 : 저온상태(냉간)의 성질 + 고온 상태의 성질을 동시에 표시합니다.

* W : Winter의 약자

엔진오일을 보면 예) 5W-30으로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앞쪽(5W) : 저온상태 성질을 표시

 - 숫자는 0W, 5W, 10W, 15W, 20W, 25W가 있으며, 시동 시 엔진오일의 점도(묽기)를 나타냅니다.

 - 0이 제일 묽고 숫자가 커질수록 엔진보호능력이 좋아집니다.

 - 저온상태에서 묽다는 것은 시동 시 저항이 적기에 추운 환경일수록 낮은 숫자의 오일을 선택해야 합니다.

 

2) 뒤쪽(30) : 고온 상태 성질을 표시

 - 숫자는 20, 30, 40, 50, 60 이 있으며, 차가 워밍업 된 후 엔진오일 점도(묽기) 나타냅니다.

 - 0이 제일 묽고 숫자가 커질수록 엔진보호능력이 좋아집니다.

 - 고온상태에서 묽다는 것은 엔진 주위를 빨리 이동할 수 있기에 출력, 연비와 관련이 있습니다.

 

3) 그렇다면 출력과 연비를 위해 0W-20을 쓰고 싶어요!

 - 출력과 연비만을 생각해 0W-20을 사용하게 되면 엔진의 마모 방지, 보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기에 출력, 연비, 마모 방지, 엔진보호 역할을 모두 만족하는 적정한 선을 찾아야 합니다. 현재는 승용차의 경우 5W-30이 가장 일반적인 오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제조사에서 연비, 출력, 마모 방지, 엔진보호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자동차에 가장 알맞은 엔진오일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2. 엔진오일 교환주기 및 선택

▷ 제조사가 권장하는 교환주기와 순정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제조사의 엔진오일 교환 권장주기 : 10000km ~ 15000km)

▷ 순정오일은 합성유입니다.

▷ 주행거리가 1년에 10000km 미만 운행 시 1년에 1번(자기 생일에) 갈아주시면 됩니다.

 

이상 엔진오일의 점도와 교환주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엔진오일 관리만 잘하셔도 큰 고장은 없으니 확인하시고 안전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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