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리는 엔진오일 관리만 잘해도 절반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엔진오일의 종류가 워낙 많아 어떤 엔진오일이 자동차의 성능, 연비에 좋을지, 언제 교체해야 할지 늘 궁금합니다. 오늘은 엔진오일의 점도와 교환주기에 대해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1. 엔진오일 점도(묽기) 등급
* 점도(묽기) : 숫자가 낮을수록 묽어서 잘 흐릅니다.
* 엔진오일 등급 : 저온상태(냉간)의 성질 + 고온 상태의 성질을 동시에 표시합니다.
* W : Winter의 약자
엔진오일을 보면 예) 5W-30으로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앞쪽(5W) : 저온상태 성질을 표시
- 숫자는 0W, 5W, 10W, 15W, 20W, 25W가 있으며, 시동 시 엔진오일의 점도(묽기)를 나타냅니다.
- 0이 제일 묽고 숫자가 커질수록 엔진보호능력이 좋아집니다.
- 저온상태에서 묽다는 것은 시동 시 저항이 적기에 추운 환경일수록 낮은 숫자의 오일을 선택해야 합니다.
2) 뒤쪽(30) : 고온 상태 성질을 표시
- 숫자는 20, 30, 40, 50, 60 이 있으며, 차가 워밍업 된 후 엔진오일 점도(묽기) 나타냅니다.
- 0이 제일 묽고 숫자가 커질수록 엔진보호능력이 좋아집니다.
- 고온상태에서 묽다는 것은 엔진 주위를 빨리 이동할 수 있기에 출력, 연비와 관련이 있습니다.
3) 그렇다면 출력과 연비를 위해 0W-20을 쓰고 싶어요!
- 출력과 연비만을 생각해 0W-20을 사용하게 되면 엔진의 마모 방지, 보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기에 출력, 연비, 마모 방지, 엔진보호 역할을 모두 만족하는 적정한 선을 찾아야 합니다. 현재는 승용차의 경우 5W-30이 가장 일반적인 오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제조사에서 연비, 출력, 마모 방지, 엔진보호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자동차에 가장 알맞은 엔진오일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2. 엔진오일 교환주기 및 선택
▷ 제조사가 권장하는 교환주기와 순정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제조사의 엔진오일 교환 권장주기 : 10000km ~ 15000km)
▷ 순정오일은 합성유입니다.
▷ 주행거리가 1년에 10000km 미만 운행 시 1년에 1번(자기 생일에) 갈아주시면 됩니다.
이상 엔진오일의 점도와 교환주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엔진오일 관리만 잘하셔도 큰 고장은 없으니 확인하시고 안전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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