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9시 40분 별 관측을 위해 숙소를 나서며 하늘을 보니 구름이 가득했기에 오늘은 별을 볼 수 없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었다.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 천문대에 도착해서 먼저 우주에 관한 교육을 들었는데, 드넓은 우주의 규모에 압도되었다.
이후 천문대 옥상에 올라 망원경으로 달, 목성을 보았는데 구름이 가득 덮여있어서 별을 제대로 볼 수 없었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늘의 구름이 물어가기만을 바라며 조금씩 보이는 달을 돌아가며 확인하였다.
다음 타임이 시작하기 10여분을 남기고 거짓말처럼 하늘이 맑어지더니 달, 목성, 토성까지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눈이 부시도록 밝게 빛나는 달과 두 줄이 선명하게 보이는 목성과 그 옆에 있는 3개의 위성까지 확인하였고, 토성은 정말 극적으로 보게 되었는데 그 고리가 정말 빛났다. 토성을 본 딸은 "정말 고리가 있어"라며 외쳐댔다.
많은 여행지 중에 신선한 기억으로 남게 된 중미산 천문대에서의 하루다. (직접 봤을 때 사진보다 더 빛나고 줄이 선명하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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